내 깡패 같은 애인, 츤데레 박중훈의 명대사 "그딴 걸 왜 먹어!"
영화관에서 봤다면 좋았을 작품, 2010년 개봉한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박중훈, 정유미 두 배우의 케미가 빛났던 영화 속 명장면을 소개한다. 삼류 건달이지만 츤데레인 동철(박중훈)과 현실 취준생 세진(정유미)의 이야기.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속 명장면
내가 가장 힘들 때, 그가 내 곁에 있었다.
-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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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실조로 쓰러진 정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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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를 등에 업고 뛰는 박중훈 |
박중훈: 여기 응급실! 응급실 어디야?
야, 정신 차려!
의사: 아가씨, 아가씨.
어떻게 된 거예요?
박중훈: 이걸 먹었나 봐요.
의사: 이게 뭔데요?
박중훈: 모르겠어요. 그걸 알면 내가 의사를 하지.
의사: (간호사를 향해) 뉴트리션.
간호사: 뉴트리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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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제를 독약으로 오해한 박중훈 |
박중훈: 그딴 걸 왜 먹어, 이 병*아! 아무리 취직이 힘들어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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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에게 소리치는 박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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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 없이 누워 있는 정유미 |
간호사: 잠깐 나가 계세요.
박중훈: 근데 뉴트리... 뉴티션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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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표정으로 간호사에게 질문하는 박중훈 |
간호사: 뉴트리션이요? 영양제요.
박중훈: 에? 영양제 먹고도 죽어요?
간호사: 영양이 좋아지죠. 잠깐 나가 계세요.
- 응급실 안.
정유미: 여기 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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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을 보고 놀라 일어나는 정유미 |
박중훈: 너 방에 쓰러져 있는 거, 내가 데리고 왔어. 너 기억 안 나?
정유미: 아, 내가 방에 쓰러져 있었어요?
박중훈: 그래!
정유미: 내 방에, 들어와 봤다고요? 내 방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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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방에 박중훈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정유미 |
박중훈: 부동산에서 방 보러 왔다가 너 발견했어. 니가 방 내놨다매? 옆방 깡패 때문에 못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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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박중훈 |
정유미: 또 쓰러질 거 같아.
박중훈: 누웠는데 뭘 또 쓰러져! 씨.
정유미: 아픈 사람한테 왜 소릴 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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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에게 바락바락 대드는 정유미 |
- 집으로 가는 언덕길
정유미: 저기요, 근데 진짜 깡패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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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의 질문에 뒤돌아선 박중훈 |
박중훈: 뭐?
정유미: 아니 무슨 깡패가 맨날 맞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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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에게 말하는 정유미 |
박중훈: 씨*, 뭐 깡패라고 안맞냐?
정유미: '하, 깡패가 무슨 저래?'
- 기차 안.
박중훈: 야 근데 나더러 외우라고 한 거 말이야, 이거 누구 얘기냐? 너 옛날 이거(애인)냐? 왜 채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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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찬 안, 정유미에게 질문하는 박중훈 |
정유미: 누가 그래요, 차였다고?
박중훈: 니가 찬거냐?
정유미: 차고 채이고가 어딨어요? 그냥 헤어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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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의 질문에 어이없어하며 대답하는 정유미 |
박중훈: 아 그니까, 그냥 왜 헤어졌냐고?
정유미: 취직이 돼서 서울에 올라왔는데, 다니던 회사가 얼마 안되서 부도가 났어요. 그 사람은 경력이 있으니까 또 다른데 취직이 됐고, 나는 뭐 그래서 헤어졌어요.
박중훈: 다시 취직하더니 헤어지제?
정유미: 그 사람은 내가 제일 힘들 때, 내 곁에 있을려고 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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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의 얘기를 경청하다 박중훈이 하는 말 |
박중훈: 그니까 차인 거 맞네. 넌 남자 새끼들 좀 똑바로 봐라. 꼭 똑똑한 *들이 만나는 거 보면 양아치 같은 새끼들을 만나요. 너 다시 취직하면은 남자 좀 제대로 좀 골라! 으이그.
오늘의 한마디
배우 정유미는 내 깡패 같은 애인 이후, 부산행에서 본 것 같다. 배우 박중훈은 실제로 보았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벌써 15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듯하다.
아, 당연히 서로 알아서 만났다는 건 아니고. 이렇게 지나치듯 봤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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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의 면접 시간을 벌어주고 떠나는 박중훈 |
연예인을 처음 본 건 아니었지만, '후광'이란 말이 뭔지 그날 알았다. 난 그날 사인을 받았어야 했다!!
- 감독: 김광식
- 주연: 동철 역의 박중훈, 세진 역의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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