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날의 분위기] 다시보기: 명대사, 촬영지 주소, 감성적인 OST(김이지-Dealbreaker)까지

기차라는 공간은 늘 설렘을 준다. 기차하면 떠오르는 영화나 드라마들이 있다. <비포 선라이즈>부터 <내 깡패 같은 애인>, 드라마 <빠담빠담> 5∙6회와 <연애시대>까지. 오늘은 그 중에서도 2016년 개봉한 유연석, 문채원 주연의 영화 <그날의 분위기> 속 명장면과 아름다운 촬영지, OST를 정리해 본다.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반했거든요.❜

- 부산행 KTX 안, 옆자리에 앉은 문채원에게 말을 거는 유연석.

부산행 KTX 안 문채원 옆자리에 앉은 유연석
기차 안 문채원과 유연석

유연석: 어디까지 가요?

문채원: 부산이요.

유연석: 일? 나둔데. 대게 이런 걸 '인연'이라고 하죠.

문채원: '우연'이라고 하죠.


그날의 분위기 ❛촬영지❜

(1) 밀양의 한적한 논길

멈춘 기차에서 내려 논길을 걷는 유연석을 따라가는 문채원
논길을 걸어가는 유연석과 문채원

자동차 안 창문을 내리고 눈을 감고 있는 문채원을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유연석
자동차 안 문채원과 유연석

(2) 부산 청사포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128번길 25 근처

부산 청사포 두 사람 뒤로 2개의 등대가 있는 사진
청사포 방파제 앞 유연석과 문채원

(3) 여수 향일암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1

여수 향일암 좁은 돌계단을 올라가는 두 사람
좁은 돌계단을 오르는 두 사람

향일암에서 바다를 보는 유연석과 문채원의 뒷모습
바다를 보는 유연석 문채원의 뒷모습

(4) 순천 선암사, 소원 연못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소원 연못에서 동전을 던지는 유연석
동전을 던지는 전직 농구 슈퍼스타 유연석

소원을 빌고 있는 문채원과 유연석
소원을 비는 문채원과 유연석

동전이 가득한 소원 연못 돌 바구니
동전 가득한 소원함

돌다리를 건너는 유연석과 문채원
돌다리를 건너는 유연석과 문채원

(5) 순천 송광사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비를 피해 정자 나무에 앉은 문채원과 자신의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내는 유연석
정자 나무에 앉은 문채원과 그 앞에 있는 유연석

선수 시절 쓰던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채원의 아픈 다리를 치료해주는 유연석
문채원의 아픈 무릎을 유연석이 손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장면


영화 그날의 분위기 ❛삽입곡 OST❜

(1)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가 부르는 Dealbreaker (원곡: Rachael Yamagata).


- 부산역, 서울행 KTX 마지막 인사.

부산역 서울행 KTX를 타는 문채원을 배웅하는 유연석
부산역, 유연석과 문채원 마지막 인사

서울행 KTX 앞에 서서 마주보는 두 사람
KTX 앞에서 마주 보는 두 사람

KTX 옆에서 문채원을 바라보는 유연석
문채원을 바라보는 유연석

문채원: 마지막 인사는 어떻게 할까요?

유연석: 어떻게 하고 싶은데요?

KTX 옆에서 유연석을 바라보는 문채원
유연석을 바라보는 문채원

문채원: 악수할까요? 아니면 그냥 한 번 꽉 안을까요? 그냥, 이렇게 헤어져요...


(2) 빅브레인의 모상훈이 부르는 Photograph (원곡: Ed Sheeran)


- 부산역.

포스트잇에 메모하는 유연석의 손 사진
메모를 남기는 유연석

유연석의 메모를 뒤늦게 확인하는 문채원
유연석이 남긴 메모를 보는 문채원

문채원: 그 날 카페에서 내가 했던 얘기들, 다 거짓말이었어요.

유연석: 그 말 하려고 여기까지 온 거에요?

농구공에 자신이 쓴 글을 보는 우연석
흔들릴 땐 첫 마음이 이끄는 대로

기차역에서 마주 보고 선 문채원과 유연석
마주 보고 선 문채원과 유연석

유연석에게 마음을 전하는 문채원
유연석에게 마음을 전하는 문채원

문채원: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오늘의 한마디

김이지가 부르는 Dealbreaker 싱글 음반이 나오면 좋겠다.

이 영화가 내게 특별하게 다가온 건 아마도 KTX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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