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난 설렘, [좋은 날] 명대사와 김지원 중국어 고백 (OST 꽃잠프로젝트)

중국어로 고백하는 김지원

소지섭, 김지원 주연의 2014년 LINE 웹드라마 <좋은 날>의 명장면과 김지원이 중국어로 고백하는 대사 그리고 OST를 부른 꽃잠프로젝트의 I Like You를 준비했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보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영화 <좋은 날> 리뷰.


좋은 날 One Sunny Day

제주도로 출장을 떠난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을 그린 드라마.

  • 공연을 기획하고 감독하는 일을 하는 남자, 소지섭.
  • 출판사 에디터로 중국어권 독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만드는 일을 하는 여자, 김지원.


❛산티아고 게스트 하우스❜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 펫말을 사이에 두고 있는 소지섭과 김지원
걷고 있는 소지섭과 책을 보는 김지원

게스트하우스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는 후드티를 입은 소지섭
휴대폰을 보고 있는 소지섭

제주도 가이드북을 손에 들고 있는 김지원
가이드북을 손에 든 김지원

소지섭: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내 것이 아닌 것을 훔치려 애쓰느라 한 번도 완전히 행복한 적이 없었던 그 시간을...'


❛장미 민박❜

침대에 엎드린 채 미소 짓고 있는 김지원
미소 띤 얼굴의 김지원

김지원: '겁이 난다... 나에게만 찾아온 두근거림. 백만분의 일 그램의 작은 씨앗 하나를 저 높은 하늘에서 뿌려서, 씨앗이 지상에 있는 바늘에 꽂힐 확률. 동전 일억 개를 던져, 일자로 탑을 쌓을 확률. 연달아 열 번 복권에 일등으로 당첨될 확률. 그보다 힘들다던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하게 될 확률은...'


❛좋은 사람❜

방에 앉아 물 마시는 김지원
물 마시는 김지원

우산을 펴며 웃고 있는 김지원
우산을 펴고 웃는 김지원

김지원: 사람 마음은 나이 먹는다고 똑똑해지지 않으니까. 자기를 미워하지 말라고. 그리고 그쪽은 핸드폰 거실에다 놔둬주고, 나 감기약도 사다 줬잖아요. 물도 떠다주고, 우산도.

그쪽도 바쁠텐데 나 급한 전화 못 받을까봐 수목원까지 와줬고, 내가 잠들었을 때 옷도 덮어주고.

그런 일은 좋은 사람이 하는 거에요.


김지원 중국어 대사, 꽃잠프로젝트 I Like You

❛당신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형을 들고 중국어로 고백하는 김지원
중국어로 고백하는 김지원

김지원: 당신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당신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더욱 모르면서, 그런데도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면, 날 이상하다고 생각할 건가요?


我还一无所知,
wǒ hái yīwúsuǒzhī
워 하이 이우쒀쯔

更不知道 你对我的看法,
gèng bù zhī dào nǐ duì wǒ de kàn fǎ
껑 뿌 쯔다오 니 뛔이 워 더 칸 파

但如果我说
dàn rú guǒ wǒ shuō
딴 루 궈 워 슈워

我喜欢你,
wǒ xǐ huān nǐ
워 시 후안 니

你会不会觉得我很奇怪?
nǐ huì bù huì jué de wǒ hěn qí guài
니 후이 뿌 후이 쥐에 더 워 헌 치 꽈이

중국어로 말하는 김지원을 바라보는 소지섭
김지원을 바라보는 소지섭

❛버스 정류장❜

우산을 든 소지섭에게 달려가는 김지원
소지섭에게 달려가는 김지원

김지원: 잠깐만요!

우산을 든 채 김지원을 보는 소지섭
김지원을 보는 소지섭 얼굴

소지섭을 바라보는 김지원
소지섭을 바라보는 김지원 얼굴

❛좋은 날 OST, [MV] 꽃잠프로젝트 I Like You❜

출처: youtube.com/@FluxusMusic




❛커피숍❜

커피숍에 마주 앉아 있는 소지섭과 김지원
커피숍에 앉아 있는 소지섭과 김지원

소지섭: 잠깐이, 전부가 될 수도 있어요. 제가 말한 잠깐이란 말은 나쁜 뜻이 아니었습니다.

오버랩된 소지섭과 김지원 사진
오버랩된 소지섭과 김지원

'명동을 지나다 중국 관광객들을 볼 때, 공연 중에 프러포즈하게 해달라고 조르는 사람들을 볼 때, 핫초코 시키는 엉덩이 큰 여자를 볼 때, 감기에 걸려서 재채기하는 사람들을 볼 때, 그때마다 생각났어요.

다시 만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럴 수 없다고 해도 괜찮아요.

행복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으니까...'

수목원을 걷고 있는 소지섭과 김지원의 뒷모습
수목원을 걷는 소지섭과 김지원의 뒷모습

김지원: '행복한 기억은 사는 동안 받을 수 있는 제일 고마운 선물이니까요, 고마워요.'


오늘의 한마디

사랑이라는 기적, 필요한 것은 약간의 미친 용기 그것 뿐.

내 말이 맞지?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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