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실거래가 지번 마스킹, 가려진 비공개 토지 지번 확인법

시세 조사를 위해, 약 2년 만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접속했다. 국토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부동산의 성격에 따라 지번 공개 방식을 달리 적용한다.

  • 일반건물 및 토지 (지번 비공개 **)
  • 집합건물 (지번 전체 공개 | 동, 호수 비공개)

비공개하는 이유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마스킹 처리된 지번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비공개 처리된 토지 지번 확인하는 법

마스킹 처리된 토지 지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최근 거래된 (2025년 9월) 금천구 독산동의 준공업지역 토지 거래 내역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 지번 1** | 1**
  • 지목
  • 용도지역 준공업지역
  • 거래면적 970.9㎡ | 1219.2
  • 거래금액 145억 4,070만 원 | 182억 5,930만 원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한 2곳의 토지 평당가를 계산해보면 약 4,950만원 수준이다.

  • 토지 A: 970.9㎡ × 0.3025 = 293.69725 (약 293.7평)

    14,540,700,000원 ÷ 293.7평 = 약 49,508,682

    • 토지 B: 1219.2㎡ × 0.3025 = 368.808 (약 368.8평)

      18,259,300,000원 ÷ 368.8평 = 약 49,510,032


      이번엔 ** 처리된 지번을 확인해보자. 밸류맵(valueupmap.com)에 로그인한 뒤 DB 검색에서 지역, 부동산 유형, 지목, 용도지역, 거래연도 등의 조건을 설정하고 조회하면 해당 거래의 실제 지번을 확인할 수 있다.

      밸류맵 DB 검색 결과
      밸류맵


      오늘의 한마디

      동일 지역의 준공업지역 토지가 평당 4,950만 원에 거래되었다고 해서, 독산동의 모든 준공업지역 땅값을 일률적으로 평당 4,950만 원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토지는 아파트에 비해 거래 빈도가 낮고 개별성이 강해서 시세 파악이 까다롭다. "같은 땅은 하나도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별적인 변수가 시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 하나 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비공개 처리하는 부분을 왜 민간 플랫폼에서 공개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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