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소름 돋는 [빠담빠담] 정우성 명대사 "사과해요 나한테!"

오열하듯 소리치는 정우성

눈빛, 표정, 분위기 모두에 압도당했던 2011년 드라마 빠담빠담 6회 화제의 명장면. 정우성의 '사과해요 나한테!' 장면은 꽤나 긴 시간 머리 속에 남을 듯 하다.


정우성 ❝사과해요 나한테!❞

영상 만큼의 감동은 없겠지만, 드라마를 봤다면 눈물날 수도 있으니 티슈 두 장 준비하자.

- 트럭에서 내려 김 샘과 정지나가 타고 있는 자동차 앞으로 온 양강칠.

차 안 룸미러에 비친 한지민
차 안 룸미러에 비친 한지민

차 옆으로 와 말을 거는 정우성
차 옆으로 와 말을 거는 정우성

정우성: 나랑 얘기 좀 해요. 여기서 그냥 이렇게 얘기해요?

- 차에서 내린 정지나와 마주 선 양강칠.

길 위에 마주 선 정우성과 한지민
길 위에 마주 선 정우성과 한지민

한지민: 뭐하는 짓이야 지금?

질문하는 정우성
질문하는 정우성

정우성: 나한테 화났어요? 왜 나한테 화났어요?

한지민: 몰라서 물어요? 내가 화가 왜 났는지, 정말 몰라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의 정우성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의 정우성

정우성: 그래요 난 잘 모르겠어요. 그쪽이 왜 나한테 화가 났는지. 내가 그쪽한테 입 맞춘 게, 그쪽한텐 그렇게 화가 날 일이에요?

점점 감정이 격해지는 정우성
점점 감정이 격해지는 정우성

정우성을 보고 있는 한지민
정우성을 보고 있는 한지민

정우성: 나는 머리가 모자르고 멍청해서, 아까처럼 당신이 나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김 샘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헷갈리게 빙빙 돌려서 말하면 무슨 뜻인지 몰라요. 내가 헷갈리지 않게 말해요. 내가 싫어요? 그래요?

서운함과 화가 섞인 표정의 정우성
서운함과 화가 섞인 표정의 정우성

나한테 한 행동 다 동정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그쪽한테 입 맞춘 거 가지고 지금, 사과해야 돼요? 미안하다고? 내가 그쪽을 좋아한 걸 왜 사과해야 돼요? 남자가 여자 좋아한 게 무슨 문제라고. 만약 사과를 하려면 그쪽이 해야지. 나는 그쪽이 좋은데 그쪽은 내가 싫으니까, 싫어서 미안하다고 그쪽이 사과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한지민: 이봐요, 양강칠 씨!

오열하듯 소리치는 정우성
오열하듯 소리치는 정우성

정우성: 사과해요! 나한테!

- 양강칠의 진심에 말. 잇. 못. 정지나.

정우성의 진심에 말잇못 한지민
말잇못 한지민

서운함에 터져버린 정우성
서운함에 터져버린 정우성

오늘의 한마디

액션 연기를 좀 하는 그저 잘생긴 배우로만 보였는데, 그 동안 나의 오해가 깊었다.

'2% 부족할 때, 지오다노,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먼저 떠오르는 배우 정우성의 연기에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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